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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신흥 경제대국의 추락
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올림픽의 막이 올랐다.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모여 열전에 들어갔다. 남미 대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리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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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]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
사공일본사 고문·전 재무부 장관현재 세계 경제는 과거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분위기 속에 각종 회의와 비관론에 휩싸여 있다. 과연 세계 경제를 어떻게 봐야 하나. 먼저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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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초저금리 시대에 돈 불리기
하영구 은행연합회장새해 벽두부터 주식시장에 무서운 파열음이 들린다. 위안화 평가절하와 중국경제가 심상치 않다는 이유로 중국 주식시장은 개장 첫날과 셋째 날 연이어 7% 이상 급락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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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클립] Special Knowledge 중견국 국가간 협의체
안효성 기자 믹타(MIKTA). 처음 들으신다고요. 한국 외교에 깊은 관심을 갖고 살피지 않았다면 생소한 이름일 겁니다. 믹타는 한국 정부가 주도해 2013년 9월 출범한 중견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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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세프, 300만표 차 승리 … 경제회복·사회통합 큰 숙제
26일(현지시간)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(왼쪽)이 전임자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과 함께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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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, 간발의 차로 재선 성공
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힘겹게 재선에 성공했다. 26일(현지시간)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좌파 성향의 호세프 대통령은 51.64%를 득표해 48.36%를 얻은 중도우파 성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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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릭스 개발은행 설립이 국제사회에 던지는 시사점
◇ 브릭스 각 회원국, 100억 달러 출자해 개발은행 설립 ◇ 개발도상국을 위한 브릭스 금융안전망 구축 ◇ 브라질 외교부 “브릭스 국가의 실력으로 새로운 역사적 단계 열어갈 것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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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얇게 더 정교하게 … 수중 300m서도 째깍째깍
깔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 시계야광 표시(왼쪽) 최근 세계 명품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는 최고급 시계다. 진짜 부자 ‘수퍼 리치’ 중에서도 여기에 애정이 각별한 소비자가 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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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확실한 세계경제 속 중국경제전환 꾸준히 이어져
[인민망(人民網)] 금융위기 사태가 일어난 지 6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 여파는 지속되고 있다. 상반기 중국 국내총생산(GDP)은 동기 대비 7.6% 증가하였다. 세계 주요 경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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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열 중 여덟 "금융위기 때와 비슷하거나 더 나빠"
롯데마트는 27일 ‘낱개’로 판매하는 봉지라면과 캔맥주를 내놓았다. 캔맥주는 2010년 6월 이후 3년 만에, 라면은 2011년 8월 이후 2년 만에 낱개 판매되는 것이다. 낱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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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터키와 브라질 사태의 교훈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청와대에 제대로 된 참모가 있다면 지금쯤 대통령 책상 위에 이런 보고서 하나쯤은 올라가 있어야 한다. 제목을 붙이자면 ‘터키와 브라질 소요 사태의 시사점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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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030년 세계 파워 중심 미국서 아시아로 이동”
“1945년 이후 시작된 팍스아메리카나(미국 주도의 세계 평화) 시대가 저물고 있다.” “2030년의 세계는 개인의 권한이 강조되고 국가 권력이 분산되는, 힘의 분산 시대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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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 내려 경기 불지피기, 올 들어 10개국
중국은 세계 경제의 조타수다. 중국이 7일 기준금리를 4년 만에 낮추면서 세계 경제가 경기부양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게 시장의 해석이다. 가오징 동부증권 연구원은 “중국의 0.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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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“브릭스 다음은 픽트 한국·인니·체코·폴란드·터키가 새로운 경제 기적의 주역”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“브릭스(BRICs)의 시대가 저물고 픽트(PICKT)의 시대가 온다.” 중국·브라질·인도·러시아 등 4대 신흥경제국을 가리키는 브릭스는 알겠는데 픽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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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비니 “세계 경제위기 여파 10년 갈 수도”
관련기사 “이란 사태 악화 시 유가 200달러” 연 10% 목표 유전펀드 나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언했던 미국 뉴욕대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28일 “세계 경제위기의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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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…중국도 찾아나선 페로크롬 남아공에서 확보 성공
‘비전 2020’.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2020년까지 매출액 200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. 철강과 비철강, 전통과 미래산업, 제조와 서비스산업이 균형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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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계 드러낸 G20 체제 … 유로존 vs 신흥국 입장차만 확인
프랑스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 둘째 날인 4일(현지시간) 의장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고뇌에 찬 표정으로 회원국 국기가 늘어서 있는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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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시 덮친 ‘R 공포’ … “1년 번 것 10일 만에 날렸다”
19일 일본 도쿄에서 한 여성이 투명우산을 쓰고 세계 주요 주가지수들이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. 러시아 RTS(왼쪽 위), 일본 닛케이225, 미국 다우존스와 나스닥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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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아프리카, 미국을 뛰어넘나
대니 로드릭하버드대 교수·경제학 세계 경제의 미래가 역사상 처음으로 가난한 나라 손에 달려 있게 됐다. 미국과 유럽은 부상당한 거인 같다. 무거운 부채 부담과 경기 침체, 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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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ICs → BRICS, S가 커진 까닭은
브라질·중국·러시아·인도를 ‘브릭스(BRICs)’로 처음 규정한 사람은 2001년 당시 골드먼삭스의 짐 오닐 이코노미스트였다. 이들 4개국의 성장잠재력이 비슷하다는 점과 세계 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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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신흥 6개국, 20년간 세계 경제성장 주도할 것”
한국을 비롯한 신흥 6개국이 앞으로 20여 년간 세계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세계은행(WB)이 17일 전망했다. 세계은행은 이날 발간한 ‘다극화-새로운 글로벌 경제’ 보고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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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GDP, 10년 내 세계 톱10 들 것”
짐 오닐 골드먼삭스자산운용 회장은 월가의 ‘조어(造語) 메이커’다. 브라질·러시아·인도·중국의 영문 앞글자를 딴 브릭스(BRICs)란 용어를 2001년 처음 데뷔시킨 것도 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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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시아를 주목하라, 신흥국 향후 10년간 세계 성장의 50% 차지
이코노미스트는 비즈니스와 금융을 중심으로 내년도 세계 경제를 전망했다. 이 중 10개 트렌드를 간추려 소개한다. ◇신흥시장 부상=앞으로 10년간 신흥 경제국들이 세계 경제성장의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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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경제 앞으로 10년간 1990년대 뺨칠 회복기 될 것
“우리 앞에는 ‘블록버스터 시대’가 기다리고 있다.” 연간 320억 달러를 운용하는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 켄 피셔(60·사진) 회장은 이같이 내다봤다. 지난달 29일 ‘포브